자기일 열심히 하는 사람 너무너무 아름다워!
내가 복지관을 이용한지가 벌써 3년째 인 것 같다 해마다 2월이 되면 신학기가 시작된다. 전에 회장이나 총무 했던 사람이 이때다 하고 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아무개를 회장으로 아무개를 총무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박수 짝짝 친다. 못한다고 말하면 우리가 도와줄게 하며 달래고 얼르는 바람에 마지못해 수락하게 마련이다
회원들은 요구사항이 왜 그리 많은지 하나하나를 풀어나가면서 잘 풀리면 회장과 총무의 얼굴은 미소를 짓게 마련이고 회원들의 지지도 얻게 마련이다
이번학기에 노인들의 어려운 점들을 잘 풀어준 직원이 있어 소개하고 싶다 그는 사회복지사 장경수씨다 민원을 제기할 때마다 한 번도 안 된다는 말을 들어 본적이 없다 그는 분명히 직원들 중에 群鷄一鶴이 분명하다 그는 작년에 풍수지리 반에서 학술답사를 가게 되었는데 그가 직접운전하고 갔다 그는 무한한 재능과 능력으로 함께 간 노인들로부터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받은 적도 있다 그는 노인들이 窓口에 가면 왜 왔는지도 먼저 안다 자기일 열심히 하는 사람 너무너무 아름답다.
이번 학기 개강에 즈음하여 노인들의 속마음을 꿰뚫어 보듯이 알아서 많은 도움을 주었다 돈 안 드는 복지로도 노인들의 마음을 한없이 기쁘게 해준 장경수씨 그가 황금복지관에 근무한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자기의 본연의 일을 잘 알아서 하는 사람이다 정의로운 사회를 이끌어 가는데 초석이 될 만한사람이다 그의 직장생활에 무한한 영광이 있기를 기원한다.
2014년 3월 23일
한문 . 시조반 총무 이태성
주장하는 글이기 때문에 높임말을 생략했습니다. 양지하시기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