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?
복지관에 처음 온 초보자입니다.
3월 되니 각 반에서 서로 다투어 회비를 적게는 3천원 많게는 2만원 내라고 하네요.
용도가 무엇이냐고 물으니 스승의 날 강사님 금일봉, 수업하는 날마다 강사님 음료수 제공, 좀 많은 반에는 회원들 상호 간에도 음료수 1번 먹자고들 하는데.
복지관 사정상 수업 끝나고 다른 수업이 연달아 있어 음료수라도 먹을려면 수업도 단축해야 하는데 이런 내용들이 결코 편치 않습니다.
사회의 구습이 아직도 이 곳에는 존재하는구나! 생각하니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
소그룹 자기들끼리 하는 모임은 10만원을 내도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?
회원 모두가 다 내도록 종용하는 건 근절되어야 한다고 봅니다.
지금이 어느 때인데 강사들에게 일금봉투를 하는지 복지관 당국에서는 알고나 있는지요?
관계자분에게 부탁합니다.
제발 회비 운동은 근절 되도록 부탁합니다

강사에게 음료수라도 대접하고 싶으면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사람이 하는 건 문제되지 않겠지요.
어른들이 회비내라고 하니 싫어허면서도 서로 눈치를 봐가며 내는 것 같습디다.